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_필립 피셔

워렌버핏이 자신의 투자지식은 그레이엄에서 80%, 피셔에서 20%를 영향받았다고 말했다. 그레이엄의 넝마주 투자를 하던 버핏이 피셔의 성장주투자방식에 영향을 받아 코카콜라 같은 기업을 매수해 대박을 이뤄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1958년

아마 원제로는 책이 팔리지 않을것 같아 좀더 자극적인 이름으로 바꾼듯 .

 

 

 

Philip Arthur Fisher 1907.9.8 – 2004.3.11

1. 투자 대상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사실수집)

1.적어도 향후 몇 년 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2.최고 경영진은 현재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 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 졌을 때에도 회사의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고하는 의지가 있는가?

: 이미 사업중인 제품이나 연관 분야에 연구개발을 쏟고 있는 회사가 좋다

3.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 회계상 연구개발 비용에 포함시킬지 아니지 기준이 모호하므로 조심, 경영진의 협력 여부(프로젝트 지원 축소 및 잦은 중단, 단기목표 위주 등)

4.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 영업능력이 있는지는 외부 정보원으로 부터 파악 가능, 영업사원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5.영업이익률을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 재투자로 인한 영업이익률이 낮은 경우는 괜찮

6.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임금상승, 원재료 및 생산설비상승

7.좋은 노사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 노사관계가 좋지 않으면 파업, 이직(훈련비용 낭비) 등 으로 인한 피해 / 입사희망률, 이직률, 임금수준, 경영자 마인드

8.임원들 간에 훌륭한 관계 유지되고 있는가?

: 임금은 적어도 업종 평균보다 높아야한다, 승진은 능력주의여야한다,임의들은 회장이나 이사회의장에대한 신뢰를 갖고 있어야 한다

9.두터운 기업 경영진을 가지고 있는가?

10.원가 분석과 회계 관리 능력은 얼마나 우수한가?

: 판단 하기 어렵지만 일반정으로 해당업종의 평균 이상의 기업이면 된다

11.해당 업종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가?

: 보험금액 대비 보혐료 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이 틀림없이 해당 업종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이다, 작은 업체는 특허권이 중요

12.이익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아니면 장기적인가?

13.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이 상당 부분 희석 될 가능성은 없는가?

: 현재 기업의 보유 현금+조달 가능한 외부 차입금이 기업성장을 뒷받침하기 충분하다면 후에 증자를 하더라도 현재 수준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하기 때문에 증자를 걱정할 필요없다.

14.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어 버리지” 않는가?

15.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된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스톡옵션 권한을 이용해 자신에게 다량의 주식을 준다던가, 지정된 납품업체를 이용하게 한다던가, 지인에게 임금을 비정상적으로 지급한다던가, 특정인의 부동산을 높은 가격에 매수한다던가 등 기업 오너의 이익을 위해 합법적으로 주주의 이익은 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진실된 경영진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 뿐

2. 매수 타이밍

1.양산이 본격화 되는 시점

보통 신제품이나 신기술이 개발 했다는 소식이 전하면 매수자가 몰리면 주가 상승 한다 이어서 시험생산을 위한 테스트 공장이 가동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또 한번 오른다, 그리고 몇 달 동안 난관에 부딪치고 이야인해 예상치 못한 비용은 주당순이익을 감소시킨다 그러면 투자자들이 실망해 매물을 내놓는다. 주가는 이틀정도 랠리를 이어간다 다으 분기 순이익이 신제품 특별 영업 비용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주가는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다. 이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다. 이후 제2 제3 제4 공장은 순조로히 증층되어 이익을 가져온다.

2.외부 요인(정치,경제..)보다 기업 펀더멘털이 중요

3.합리적인 이유와 함께 순이익이 증가했고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매수 포인트

4.경기 싸이클을 추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그리고 경기 싸이클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중 하나일 뿐이므로 분석하려고 하지말고 기업펀더멘털 분석에 집중 하라.

5.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5가지(경기 싸이클, 금리 흐름, 정부정책, 인플레이션 추세, 기존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기술의 발명)

6.배당이 낮은 성장주가 수익률이 높다

7.여유자금(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돈)으로 투자 하라

3. 매도 타이밍

1.매수 분석을 잘못한 경우

자존심을 버리고 인정하자(본전 생각에 존버 ㄴㄴ)

2.상황이 변한 경우(15가지 포인트를 더 이상 만족 못하는 경우)

경영진의 능력이 떨어졌거나, 주력제품의 시장전망이 좋지 않아진 경우

3.불확실한 약세장이 두려워 매도하지 마라

약세장은 예측하기 매우 어려워 안올수도 있고 오더라도 금방 회복할 확률이 높다.

->매수 할 해야할 일을 정확히 했다면 매도 시점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4. 투자자가 하면 안되는 5+5가지

1.선전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특히 스타트업들이 좋은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 적자인 기업

2.장외 시장에서 거래된다고 무시하지마라 작은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을 포기하고 성장중인 경우도 많다. 단 양심있는 중개인과 좋은 기업 선정은 필수

3.사업 보고서에 현혹되지 마라.

4.PER가 높더라도 기업 가치가 높고 향후 몇년동안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괜찮다.

5.너무 작은 호가차이에 연연하지 마라

몇푼 아낄려다가 못사거나 못판다 시장가에 그냥 매매하라.

 

6.과도한 분산투자 금지

7.전쟁 우려로 매수를 두려워 말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 대비도 된다. 전쟁 관련 주를 사는것도 방법

 

8.관련 없는 통계는 무시하라.

주가라 어떤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의 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과거의 데이터엔 연연하기 보다 미래에 모멘텀을 분석하라

9.성장주를 매수할때는 주가 뿐만 아니라 시점도 정확해야 한다

이익이 주가에 반영되는 패턴을 분석하거나(ex 시험생산 가동 시점)

10.군중을 따라 가지 말라

펀더멘털이 좋으면 결국 올라간다. 다만 유명인사나 사건이 발생 하면 그 속도가 빨라진다

5. 필립 피셔의 성장주 투자법

조사 대상 후보(약 250개중 약 50개 후보를 선정)

조사할 내용이 산더미 같지만 이렇게 해야만 대박 주식을 찾을 수 있다. (그저 그런 주식을 골라서도 안된다)

전문가 과학자 경영자를 통해 성장주를 선정하는데 탁월한 사람들의 조언(스터디의 필요성), 아서D,리틀,스탠포드 리서치 인스티튜트 같은 메이저급 컨설팅 연구소를 참조해 후보를 가린다.

조사(50개를 조사해 2.5개의 방문할 기업 선별)

이 단계에서 조사대상기업의 경영진을 만나지 않는다. 오래 전의 사업보고서를 몇 시간씩 읽으며 대차대조표 상의 작업 변동을 일일이 연구하지 않는다.(훑어는 본다) 내가 알고 있는 주주들에게 그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는다.

사업계획서의 제품별 매출액, 경쟁업체, 주식 보유 상황, 간부 직원들의 면면, 감가 상각비, 감가상각충당금, 영업이익률, 연구개발비의 비중, 전년도 발생한 특별 이익과 특별손실등도 주의 깊게 체크하며 사실 수집을 가능한 한 많이 활용한다

경영진을 만나기 위한 준비(개인이 경영진을 만나기 힘들므로 모임을 만들자)

이제 관련 기업체 임원과 과학자들을 활용한다, 조사대상기업의 핵심적 고객과 납품업체, 경쟁업체, 전직 임직원, 관련 분야에 활동하는 과학자를 직접 만나거나 전화통화한다. 내가 알고있는 경우 혹은 지인의 소개로 부탁한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해 필요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기업을 찾아본다. 은행원을 통해 소개받아라?

조사대상 기업의 경영진을 만날차례(약 2.5개)

(투자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의 최소50%이상을 조사후), 질문을 철저히 준비해서 가야한다, 강점, 약점, 대비 방안

최종 선정 완료! 투자 ㄱㄱ

이 모든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 대가는 엄청나다. 하지만 이만한 노력대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 말고 어디에 있겠는가? 처음에는 낯설고 시간도 오래걸리겠지만 반복 할 수록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 또한 올라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투자모임을 통해 투자분석을 분담을 할 수도 있고 조언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 대상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적용 연습부터 해봐야겠다. 위대한 기업을 찾으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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